파우치는 왜 코로나 청문회에서 입을 닫았나
코로나19 기원을 다룬 미국 상원 청문회에 나온 앤서니 파우치가 시작하자마자 답변을 거부했다. 며칠 전 공개된 그의 일기가 방아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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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기원을 다룬 미국 상원 청문회에 나온 앤서니 파우치가 시작하자마자 답변을 거부했다. 며칠 전 공개된 그의 일기가 방아쇠였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이 텔레그램 창업자 파벨 두로프를 테러 방조 혐의로 기소하고 국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텔레그램 공식 계정의 반응은 성명이 아니라 가운뎃손가락 사진이었다.
제이 클레이턴이 51 대 47로 미국 국가정보국장 인준을 통과했다. 한때 그를 무난한 카드로 반겼던 민주당이 등을 돌린 이유를 짚었다.
미국과 사우디의 전투기가 이라크 동부의 친이란 무장세력 시설을 함께 타격했다. 사우디가 직접 폭격에 나선 것은 이번 중동 충돌의 새로운 국면이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중국산 휴머노이드 로봇과 전력 인버터의 신규 수입을 금지했다. 미국인을 감시하거나 로봇을 원격으로 빼앗을 수 있다는 위험이 이유였고, 중국은 패권적 사고를 버리라고 맞받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에 우라늄 농축의 길을 열 수도 있는 30년 원자력 협정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의 농축은 공습으로 막던 바로 그 시점이었다.
전쟁이 한창인 우크라이나에서 대통령이 거리로 나온 시민의 요구를 받아들여 군 최고사령관을 해임했다. 인기 국방장관 경질이 부른 나흘간의 소용돌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대부분의 캐나다산 제품에 50% 관세를 물렸다. 명분은 자동차와 주류, 치즈 차별이지만 정작 트럼프 본인이 만든 협정이 흔들린다.
이란 대통령이 미국과 전면전 상태라고 선언하고 미군 전사자는 3명으로 늘었다. 걸프 전역으로 번지는 전선과 물밑 휴전 논의가 동시에 굴러간다.
이란의 요르단 미군 기지 공격으로 미군 2명이 전사하고 1명이 실종됐다. 첫 전투 사망이 미국의 개입 수위 논쟁을 뒤흔든다.
온타리오 산불 연기가 뉴욕과 미 중서부를 덮치자 트럼프가 그 오염 비용을 캐나다산 관세에 얹겠다고 위협했다. 자연재해를 무역 카드로 바꾼 이례적 수순이다.
미 국무장관 루비오가 60개국 넘는 관계자를 워싱턴에 소집해 '극좌 테러' 대응 국제 공조를 띄웠다. 자금줄 차단이 핵심이지만, 야당은 정치적 표적화라고 맞선다.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주부터 브라질산 대부분에 25% 관세를 매긴다. 대법원이 막은 50% 관세를 되살린 것이다. 룰라 정부는 보복을 예고했다.
미국과 이란이 6월에 맺은 60일 협상 틀이 한 달 만에 붕괴했다. 미군은 사흘간 이란 표적 300곳을 때렸고, 이란은 걸프 미군 기지를 향해 최대 규모로 보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기밀 해제 보고서를 들고 중국이 2020년 대선에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표 조작까지는 아니라는데, 중국은 완전한 날조라며 맞섰다.
프랑스 국민의회가 조력사망 합법화 법안을 291 대 241로 가결했다. 상원은 세 차례 부결시켰고, 총리는 헌법위원회 심사를 요청했다. 법이 실제로 시행되기까지는 아직 관문이 남았다.
우크라이나가 열흘 새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 136척을 드론으로 노렸다. 같은 새벽, 러시아의 보복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8명이 숨졌다.
키어 스타머 총리가 취임 2년 만에 물러난다. 후임 앤디 버넘은 총선도, 당내 경선 토론도 거치지 않고 다우닝가에 입성한다. 지난 10년 새 일곱 번째 영국 총리다.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였던 토드 블랑시의 법무장관 인준 청문회. 그런데 정작 도마에 오른 건 트럼프를 수사했던 전 특검 잭 스미스였다. 의원 44명의 문자메시지를 몰래 확보했다는 의혹이 청문회장을 흔들었다.
베네수엘라 정부와 야권이 8월 대화 테이블에 앉는다.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최고 인기 야권 지도자 마차도는 미국이 낙점한 인물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잇단 총격 사망 뒤 차량 검문을 무기한 중단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만에 지시를 뒤집으며 재개를 명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 변호사 출신 토드 블랜치를 정식 법무장관에 지명했다. 그런데 인준의 열쇠는 민주당이 아니라 같은 편 공화당의 이탈표 한 장에 달렸다. 에스타인 생존자까지 청문회 증언대에 오른다.
트럼프 대통령이 7월 16일 프라임타임 전국연설을 예고하며 주제로 '선거'를 꼽았다. 근거 없는 2020년 부정선거론의 재탕이 될 것이란 관측 속에, 공화당의 엄격한 투표법을 두고 민주당과 정면충돌하고 있다.
지하 핵실험을 지진파로 찾아내는 미국인 과학자가 베이징 공항에서 붙잡혀 간첩 혐의로 기소됐다. 억류 600일이 넘도록 그는 북한 핵실험 연구를 두고 100번 넘게 심문받았다.
미국 연방대법관 두 명이 7년 만에 의회에 나와 신변 위협의 실상을 증언했다. 방탄조끼를 본 아들의 질문부터 자택을 덮친 허위 신고 테러까지, 대법관들이 겪은 일이 낱낱이 공개됐다.
미국 하원이 매년 두 번 시계를 바꾸는 관행을 없애고 연중 서머타임을 허용하는 선샤인 보호법을 찬성 308표로 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의사를 밝혔지만, 겨울 아침이 어두워진다는 반대도 만만치 않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 하루 만에 호르무즈 20% 통행료를 철회했다. 그러나 같은 날 이란 항구 봉쇄를 다시 열며 긴장은 오히려 커졌다.
미국 민주당 로 카나 하원의원이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 정착민에게 한 시간 넘게 억류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임명한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는 이를 정치적 스턴트라 반박하며 정면충돌했다.
관세 우회 판정을 받은 한국 알루미늄 회사의 대주주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주회사에 2백만 달러를 지급한 사실이 재산공개 신고서에서 드러났다. 트럼프 측은 정상적 골프 사업이라고 반박했다.
미국 상원 민주당이 매년 반드시 통과되던 국방수권법안의 토론 개시를 막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군사작전을 사실상 승인하는 법안이라는 이유다.
미국 작가 E. 진 캐럴이 성폭행과 명예훼손 소송의 배상금 약 562만 달러를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실제로 지급받았다. 3년을 끌어온 항소가 대법원의 상고 기각으로 끝난 결과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라크 총리를 백악관으로 불러 미군 완전 철수를 선언했다. 20여 년 이어진 군사 개입을 끝내고 석유와 에너지 투자로 방향을 틀겠다는 구상이다.
2026년 7월 11일 토론토 살사 축제에서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무차별 난사인 줄 알았던 사건은 서로를 겨눈 두 사람의 총격 교환으로 드러났다.
이스라엘 드론이 가자 북부 자발리야의 하마스 경찰 초소에 미사일 4발을 쐈다. 사망자 수는 7명과 8명으로 엇갈리고, 같은 날 남부에서는 10세 소년이 총에 맞아 숨졌다.
러시아가 일본의 허술한 방첩법을 노려 첩보 거점으로 삼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전쟁 무기 부품 조달까지 얽히자 다카이치 정부가 전후 처음으로 중앙 정보기관 신설에 나섰다.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자체 생산을 허가했다. 며칠 뒤 파리에서는 유럽 9개국이 미국 없이 미사일 방어 연합체를 띄웠다. 두 사건은 같은 불안에서 나왔다.
싱가포르 고등법원이 블룸버그에 장관 두 명 명예훼손 배상금 46만 싱가포르달러를 명령했다. 정부는 명예 보호라 하고, 언론계는 비판 보도 위축을 우려한다.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확산 현장에서 활동하던 미국인들의 귀국길이 21일간 막혔다. 독일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이 매우 낮다고 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탑승 금지 명단 카드를 꺼냈다.
규모 7.2와 7.5 지진이 베네수엘라를 덮친 뒤 3주, 사망자는 4천 명을 넘겼다. 트럼프 행정부가 세운 로드리게스 정부의 재난 대응을 두고 유가족의 분노가 터져 나온다.
영국 리폼 UK의 이민 대변인 앤 위드컴이 다트무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처음엔 정치적 동기가 아니라고 봤지만, 닷새 만에 대테러 경찰이 수사에 합류했다.
미군이 이란 선박을 겨냥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재개하고 화물에 20% 통행료를 물리겠다고 나섰다. 이란은 자국이 해협의 영원한 수호자라며 맞섰다.
방콕의 한 술집에서 불이 나 30명이 숨졌다. 비상구는 잠겨 있었고, 이 업소는 방염 자재 의무조차 없는 '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었다.
미국 메인주 민주당 상원 경선을 여유롭게 이긴 그레이엄 플래트너가 성폭행 의혹에 자진 사퇴했다. 새 후보를 뽑을 시간은 보름도 남지 않았고, 민주당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영국이 이란 혁명수비대를 국가안보 위협 단체로 지정하고, 지지 발언만으로도 최고 14년 징역에 처하는 새 권한을 꺼내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봉쇄를 정식으로 재선언하고 호르무즈 통과 화물에 20% 통행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3일째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지하 핵시설 공격 위협까지 나오며 국제유가가 한 달 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취임 1년을 채우지 못한 스비리덴코 총리를 전격 경질하고 외교안보 라인을 개편했다. 전쟁 중 네 번째 개각을 둘러싸고 '전략적 재정비'와 '권력 집중'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엇갈린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통제하는 국세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스스로 세무조사 면제 혜택을 받아낸 합의를, 연방판사가 '재판을 이용한 자작극'이라며 무효화했다. 그의 변호사들에게는 징계 절차까지 권고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항구 봉쇄를 재개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모든 화물에 20% 요금을 물리겠다고 선언했다. 이란은 즉각 반발했고,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이 짊어질 부담을 경고했다.
미국과 이란이 세 번째 주말 연속으로 공습을 주고받으며 전선이 요르단·바레인·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로 번졌다. 예멘 후티 반군까지 가세를 위협하는 가운데, 유엔은 '전면전으로의 회귀'를 경고했다.
텍사스에서 출근하던 멕시코 국적 남성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 멕시코 정부가 미국 법원에 형사 고발을 예고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메인주 비데퍼드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콜롬비아 국적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국토안보부는 '차량 위협'을 이유로 들었지만, 상원의원과 목격자들의 증언은 정부 설명과 어긋난다.
헝가리 의회가 오르반 전 총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슐리요크 대통령의 파면 절차에 들어갔다. 여당은 '권위주의 잔재 청산'이라 하고, 야당은 '또 다른 독재의 시작'이라 맞선다.
미국 상원의 대표적 외교·안보 매파 린지 그레이엄 의원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목한 후임은 다름 아닌 그의 여동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