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를 비판하던 남자가 선거 없이 총리가 된다
키어 스타머 총리가 취임 2년 만에 물러난다. 후임 앤디 버넘은 총선도, 당내 경선 토론도 거치지 않고 다우닝가에 입성한다. 지난 10년 새 일곱 번째 영국 총리다.
여러 언론사의 보도를 종합하고, 보수·진보 양측의 시각을 함께 정리합니다.
키어 스타머 총리가 취임 2년 만에 물러난다. 후임 앤디 버넘은 총선도, 당내 경선 토론도 거치지 않고 다우닝가에 입성한다. 지난 10년 새 일곱 번째 영국 총리다.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였던 토드 블랑시의 법무장관 인준 청문회. 그런데 정작 도마에 오른 건 트럼프를 수사했던 전 특검 잭 스미스였다. 의원 44명의 문자메시지를 몰래 확보했다는 의혹이 청문회장을 흔들었다.
베네수엘라 정부와 야권이 8월 대화 테이블에 앉는다.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최고 인기 야권 지도자 마차도는 미국이 낙점한 인물에게 그 자리를 내줬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이 잇단 총격 사망 뒤 차량 검문을 무기한 중단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하루 만에 지시를 뒤집으며 재개를 명령했다.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완전히 없애려는 민주당 안을 두고 여야는 물론 여당 내부까지 정면충돌했다. 완전 폐지론자였던 박지원 의원마저 예외 존치로 돌아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에서 자신을 비판한 K2 소총 보도를 “엉터리”로 규정하고, 이런 보도에 즉각 반론할 국가 주도 AI 팩트체크 시스템을 내년까지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사도광산의 조선인 강제동원 역사가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며 일본에 전체 역사를 반영하라고 다시 권고했다. 결정문은 이달 부산 회의에서 확정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유죄 판결을 공개 비판하며 검찰의 이중잣대 특검론에 힘을 실었다. 김용은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뛰어든 상태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인천, 부산에 이어 광주까지 장외 집회를 돌며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했다. 그런데 그 곁에 서는 당 소속 의원은 좀처럼 늘지 않는다.
트럼프 대통령이 개인 변호사 출신 토드 블랜치를 정식 법무장관에 지명했다. 그런데 인준의 열쇠는 민주당이 아니라 같은 편 공화당의 이탈표 한 장에 달렸다. 에스타인 생존자까지 청문회 증언대에 오른다.
유시민 작가가 유튜브 방송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정면 비판했다. 검찰개혁이 막힌 건 대통령 탓이라며 그의 국정운영을 실패할 선택이라고 못 박았다.
트럼프 대통령이 7월 16일 프라임타임 전국연설을 예고하며 주제로 '선거'를 꼽았다. 근거 없는 2020년 부정선거론의 재탕이 될 것이란 관측 속에, 공화당의 엄격한 투표법을 두고 민주당과 정면충돌하고 있다.
서울 외교부 청사로 들어온 강경화 주미대사가 쿠팡 사태를 두고 생각보다 훨씬 오래 갈 이슈라고 했다. 미 하원 보고서와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의 쿠팡 이해관계까지 얽히며 한미관계가 흔들린다.
국방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하나로 합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세우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4년 전체 통합안을 둘러싼 찬반을 정리했다.
7월 24일 끝날 예정이던 2차 종합특검의 수사 기간이 30일 더 늘어난다. 법 개정을 통한 세 번째 연장을 놓고 여야가 정면충돌했다.
지하 핵실험을 지진파로 찾아내는 미국인 과학자가 베이징 공항에서 붙잡혀 간첩 혐의로 기소됐다. 억류 600일이 넘도록 그는 북한 핵실험 연구를 두고 100번 넘게 심문받았다.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이 정청래를 향해 옛날이면 역적으로 목을 잘랐다, 낙태했어야 했다는 거친 비유를 쏟아냈다. 정청래는 섬뜩하고 무섭다고 맞받았다.
미국 연방대법관 두 명이 7년 만에 의회에 나와 신변 위협의 실상을 증언했다. 방탄조끼를 본 아들의 질문부터 자택을 덮친 허위 신고 테러까지, 대법관들이 겪은 일이 낱낱이 공개됐다.
미 해군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트라이튼이 7월 14일 경기 안산과 강원 홍천 사이 내륙 상공을 5시간 넘게 왕복 비행한 항적이 포착됐다. 해양 감시용 자산의 이례적 내륙 비행을 두고 해석이 갈린다.
미국 하원이 매년 두 번 시계를 바꾸는 관행을 없애고 연중 서머타임을 허용하는 선샤인 보호법을 찬성 308표로 통과시켰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의사를 밝혔지만, 겨울 아침이 어두워진다는 반대도 만만치 않다.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 하루 만에 호르무즈 20% 통행료를 철회했다. 그러나 같은 날 이란 항구 봉쇄를 다시 열며 긴장은 오히려 커졌다.
미국 민주당 로 카나 하원의원이 서안지구에서 이스라엘 정착민에게 한 시간 넘게 억류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가 임명한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는 이를 정치적 스턴트라 반박하며 정면충돌했다.
관세 우회 판정을 받은 한국 알루미늄 회사의 대주주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주회사에 2백만 달러를 지급한 사실이 재산공개 신고서에서 드러났다. 트럼프 측은 정상적 골프 사업이라고 반박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11명이 검찰 보완수사권을 일부 남기자는 별도 법안을 냈다. 의원총회에서도 신중론이 쏟아지자 강경파 정청래 전 대표는 정말 심각하다며 반발했다.
미국 상원 민주당이 매년 반드시 통과되던 국방수권법안의 토론 개시를 막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 군사작전을 사실상 승인하는 법안이라는 이유다.
미국 작가 E. 진 캐럴이 성폭행과 명예훼손 소송의 배상금 약 562만 달러를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실제로 지급받았다. 3년을 끌어온 항소가 대법원의 상고 기각으로 끝난 결과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라크 총리를 백악관으로 불러 미군 완전 철수를 선언했다. 20여 년 이어진 군사 개입을 끝내고 석유와 에너지 투자로 방향을 틀겠다는 구상이다.
2026년 7월 11일 토론토 살사 축제에서 총격으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무차별 난사인 줄 알았던 사건은 서로를 겨눈 두 사람의 총격 교환으로 드러났다.
이스라엘 드론이 가자 북부 자발리야의 하마스 경찰 초소에 미사일 4발을 쐈다. 사망자 수는 7명과 8명으로 엇갈리고, 같은 날 남부에서는 10세 소년이 총에 맞아 숨졌다.
러시아가 일본의 허술한 방첩법을 노려 첩보 거점으로 삼았다는 폭로가 나왔다. 우크라이나 전쟁 무기 부품 조달까지 얽히자 다카이치 정부가 전후 처음으로 중앙 정보기관 신설에 나섰다.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엇 미사일 자체 생산을 허가했다. 며칠 뒤 파리에서는 유럽 9개국이 미국 없이 미사일 방어 연합체를 띄웠다. 두 사건은 같은 불안에서 나왔다.
싱가포르 고등법원이 블룸버그에 장관 두 명 명예훼손 배상금 46만 싱가포르달러를 명령했다. 정부는 명예 보호라 하고, 언론계는 비판 보도 위축을 우려한다.
콩고민주공화국 에볼라 확산 현장에서 활동하던 미국인들의 귀국길이 21일간 막혔다. 독일 보건당국은 감염 위험이 매우 낮다고 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탑승 금지 명단 카드를 꺼냈다.
규모 7.2와 7.5 지진이 베네수엘라를 덮친 뒤 3주, 사망자는 4천 명을 넘겼다. 트럼프 행정부가 세운 로드리게스 정부의 재난 대응을 두고 유가족의 분노가 터져 나온다.
영국 리폼 UK의 이민 대변인 앤 위드컴이 다트무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처음엔 정치적 동기가 아니라고 봤지만, 닷새 만에 대테러 경찰이 수사에 합류했다.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통계조작 감사를 다시 들여다보던 TF의 활동 기한을 무기한으로 늘렸다. 두 번의 조사에도 문제를 못 찾은 상황에서 나온 조치다. 검찰까지 같은 사건 기록을 확보하고 나섰다.
미군이 이란 선박을 겨냥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재개하고 화물에 20% 통행료를 물리겠다고 나섰다. 이란은 자국이 해협의 영원한 수호자라며 맞섰다.
정부가 동탄2신도시 부정청약 58명을 적발했다. 노모를 위장 전입시켜 특별공급을 타내고, 법인 거래로 서울 아파트값을 부풀린 수법이 드러났다.
방콕의 한 술집에서 불이 나 30명이 숨졌다. 비상구는 잠겨 있었고, 이 업소는 방염 자재 의무조차 없는 '음식점'으로 등록돼 있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생중계 국무회의 도중 시청자에게 초고가 주택 보유 부담을 물었다. 1분간의 즉석 댓글 투표에서 찬성이 90%로 나왔고, 기준 금액을 두고 대통령과 참모들의 대화가 그대로 화면에 흘렀다.
미국 메인주 민주당 상원 경선을 여유롭게 이긴 그레이엄 플래트너가 성폭행 의혹에 자진 사퇴했다. 새 후보를 뽑을 시간은 보름도 남지 않았고, 민주당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스피가 9% 가까이 폭락한 다음 날 첫 노사정 토론회가 열렸다. AI·반도체가 번 초과이익을 사회로 돌리자는 제안이 쏟아졌고, 경영계는 투자 위축을 경고했다.
안철수 의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복당을 공개 반대하자 친한계가 배제의 정치라고 맞받았다. 장동혁 대표의 장외 집회 행보까지 겹치며 보수 야권의 차기 주도권 다툼이 표면으로 올라왔다.
2차 종합특검이 7월 14일 하루에 유병호 감사위원, 심우정 전 검찰총장, 전무곤 전 대검 간부에게 동시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관저 이전 감사 축소 의혹과 12·3 계엄 가담 의혹이 한꺼번에 법원으로 향한다.
영국이 이란 혁명수비대를 국가안보 위협 단체로 지정하고, 지지 발언만으로도 최고 14년 징역에 처하는 새 권한을 꺼내 들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28년 보유한 분당 아파트가 매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계약이 끝나면 대통령 부부는 무주택자가 된다.
선관위 전직 간부와 그의 아내, 아들이 얽힌 세 회사가 175억 원어치 일감을 받았다.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터진 폭로를 정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봉쇄를 정식으로 재선언하고 호르무즈 통과 화물에 20% 통행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3일째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 지하 핵시설 공격 위협까지 나오며 국제유가가 한 달 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먹는 낙태약 미프진의 국내 처방 허용을 직접 꺼냈다. 임신 주수를 법으로 못 박기 전이라도 판매를 허용하자는 발언을 두고 오래된 낙태 논쟁이 다시 움직인다.
박태성 북한 내각총리의 방중이 끝나기 무섭게 중국 서열 4위 왕후닝의 방북이 예고됐다. 북중이 밀착하는 사이 이재명 정부의 대화 시도를 놓고 여야 시각이 갈린다.
정치 브로커 명태균에게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받은 혐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같은 혐의의 김건희 여사는 무죄를 받아 판결이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여성단체와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신중론이 나온다. 무엇이 쟁점인지 정리했다.
6·3 지방선거 이후 처음 국무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동산 발언 기회를 얻지 못했다. 같은 자리에서 정부는 초고가 1주택 과세 강화 여론을 생중계 즉석 투표로 확인했다.
강원 고성 앞바다에서 실종됐던 해군 승조원이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국민의힘은 실종 당일 대통령의 골프 의혹을 제기했고, 국방부는 사실무근이라며 반박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국무회의에서 잠재성장률 3%, 무역 4강,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을 하반기 목표로 제시했다. 반도체 수출 호조가 근거이지만, 정작 잠재성장률 자체는 계속 낮아지는 추세다.
타계 직전 그레이엄 상원의원이 '한국 좌파 정부가 미국 기업을 표적 삼는다'고 쓴 지 며칠 만에, 워싱턴 주재 한국대사가 급히 서울로 돌아온다. 개인정보 유출에서 불거진 '쿠팡 사태'가 한미관계의 뇌관이 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연평부대 방문 당시 사용한 신형 소총을 두고 조선일보와 대통령실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무엇이 사실이고 무엇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는지 짚었다.
형사미성년자 나이를 낮추자는 정부 공론화 결과에 이재명 대통령이 '너무 미약하다'며 재검토를 지시했다. 넉 달간 이어진 논의는 왜 원점 대신 '조건부 하향'으로 흘렀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대표가 대표직 사퇴 19일 만에 당대표 연임에 도전했다.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자기 정치' 논란을 정면 돌파하려 하지만, 당내에서는 교체론도 만만치 않다.
안철수 의원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국민의힘 복당을 공개 반대한 데 이어, 보수 원로 조갑제 대표가 '한동훈 창당' 가능성을 거론했다. 제명 6개월째, 한 의원을 둘러싼 보수 진영 내홍의 전말을 정리했다.
6·3 지방선거 개표소 봉쇄 시위로 불거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국회 국정조사로 이어졌다. 사전투표 존폐 공방부터 송파구 247만 표 재검표까지, 쟁점을 정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가 8·17 전당대회에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는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친정청래계 이성윤 최고위원은 회의 도중 "용납할 수 없다"며 곧바로 사퇴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한 원 구성 시한을 사흘 앞두고,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상임위를 다 가져가라'며 협상 결렬을 시사했다. 여야 원 구성 갈등의 쟁점을 정리했다.
정부가 내년 총지출을 사상 처음 800조원 넘게 편성한다. 열쇠는 500조원대 세수 전망이 실제로 걷히느냐다. 발표가 나오자 여야가 곧바로 충돌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취임 1년을 채우지 못한 스비리덴코 총리를 전격 경질하고 외교안보 라인을 개편했다. 전쟁 중 네 번째 개각을 둘러싸고 '전략적 재정비'와 '권력 집중'이라는 상반된 평가가 엇갈린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이 통제하는 국세청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스스로 세무조사 면제 혜택을 받아낸 합의를, 연방판사가 '재판을 이용한 자작극'이라며 무효화했다. 그의 변호사들에게는 징계 절차까지 권고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항구 봉쇄를 재개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모든 화물에 20% 요금을 물리겠다고 선언했다. 이란은 즉각 반발했고, 군사 전문가들은 미국이 짊어질 부담을 경고했다.
미국과 이란이 세 번째 주말 연속으로 공습을 주고받으며 전선이 요르단·바레인·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로 번졌다. 예멘 후티 반군까지 가세를 위협하는 가운데, 유엔은 '전면전으로의 회귀'를 경고했다.
텍사스에서 출근하던 멕시코 국적 남성이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에 맞아 숨졌다. 멕시코 정부가 미국 법원에 형사 고발을 예고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단속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었다.
메인주 비데퍼드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이 콜롬비아 국적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국토안보부는 '차량 위협'을 이유로 들었지만, 상원의원과 목격자들의 증언은 정부 설명과 어긋난다.
헝가리 의회가 오르반 전 총리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슐리요크 대통령의 파면 절차에 들어갔다. 여당은 '권위주의 잔재 청산'이라 하고, 야당은 '또 다른 독재의 시작'이라 맞선다.
미국 상원의 대표적 외교·안보 매파 린지 그레이엄 의원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목한 후임은 다름 아닌 그의 여동생이었다.